맨날 싸우기만 하던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7가지 합의를 했습니다.
대출 이자 부담을 낮춰주고, 동물을 물건으로 규정한 법 바꾸고, 병원에 임종실을 설치하고 여야 이견이 없는 민생 법안들입니다.
웬일인가 봤더니 임기가 곧 끝납니다.
물러나면서 약속한 건데 다음 원내대표가 싸우면 또 공수표 되는 거죠.
작년 8월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국회 열리고 있는데, 지금까지 뭘 하다가 나가면서 생색내나 싶기도 하지만요.
이왕 여야 합의한 거 이제라도 꼭 실천하면 좋겠네요.
마침표 찍겠습니다.
<이제서야, 이제라도.>
뉴스A 마칩니다. 감사합니다.
동정민 기자 ditto@ichannela.com